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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오리 닭 소비 운동으로 축산농가 도와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1-28 15:30 KRD7
#무안군 #조류인플루엔자 #오리협회 #육계협회
NSP통신- (무안군)
(무안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무안군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소비가 위축된 오리고기와 닭고기의 소비 촉진을 위해 ‘오리고기, 닭고기 먹는 날’을 지정 운영한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28일 김철주 군수, 부군수 및 실과소장 등 3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구내식당과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 점심시간에 맞춰 오리고기 시식과 함께 소비촉진 행사를 열었다.

무안군은 앞으로 오리협회와 육계협회, 기관․사회단체, 소비자단체 등과 공동으로 매주 월요일을 ‘오리·닭고기 먹는 날'로 정하고, 오리와 닭고기를 식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소비를 촉진시켜 사육농가의 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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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전후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오리․닭고기와 오리․닭 가공품 구매를 유도하고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소비촉진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AI 확산방지를 위해 긴급예비비 1억 3400만 원을 편성해 오리․닭 사육농가 소독과 함께 무안IC, 북무안IC, 일로IC 진출입로에 방역초소 3곳을 설치하고 24시간 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1월 현재 무안군 관내에는 오리는 37농가에서 67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닭은 81농가에서 40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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