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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글과컴퓨터의 씽크프리 웹오피스가 인도네시아에 서비스된다.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김수진, 이하 한컴)는 인도네시아 현지 포털업체인 볼레넷(대표 장호열)과 웹오피스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컴은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온라인 게임, IDC 등 IT 분야에서 통합적인 강점을 보유한 볼레넷을 통해 향후 씽크프리 웹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한컴은 인도네시아 씽크프리 오피스의 패키지유통과 PC번들 사업 진출도 선언했다.

한컴은 현지 총판 PT. ASP (Andaran Solusindo Pratama)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씽크프리 패키지 상품 유통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한컴은 인도네시아 정부 및 국영기업, 대기업과 PC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씽크프리 오피스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백종진 한컴 대표는 인도네시아 종교부 장관 및 정통부 차관과 만나 씽크프리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인도네시아 시장 선점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백종진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시장에서 씽크프리는 현지 최대의 포털 및 ISP와 협력해 안정적인 출발을 시작하고 있다”며 “올해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이어, 말레이시아, 싱가폴, 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으로 제휴를 확대,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웹오피스와 모바일 시장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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