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통’된 농협은행 내부통제…행장 교체 가능성↑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17일 중앙 및 전국 시․도선관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지방선거를 완벽하게 치르기 위한 중점 관리대책을 시달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국민의 선거 참여와 선거정보 제공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선거사상 처음으로 개표사무원 국민 공모제를 도입하고 정당·후보자의 정책·공약정보 공개시기를 지난 선거보다 앞당겨 선거일전 30일부터 공개하기로 했다.
또한 민심을 왜곡하는 불법적인 선거여론조사, 공무원의 줄서기, 줄 세우기 등 선거 관여행위, 후보자 추천·사퇴와 관련한 금품 수수행위, 불법 선거운동조직 설립 등 4대 중대 선거범죄에 대하여는 엄중 조치하기로 했다.
한편, 중안선관위는 유권자 중심 선거를 위해 국민 참여·개방·공유 확대하고 투표참여 취약계층의 선거참여 보장하며 전국 단위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전투표를 완벽하게 관리하기 위해 ▲사전투표제도 집중 홍보 ▲자유와 공정이 조화되는 준법선거 실현 ▲정치자금의 투명성 강화 및 선거비용의 정확성 제고에 노력하기로 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