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지인 기자) = [뉴스1] 금융 “금감원, 지난해, 불법외환거래 3838건”
금융감독원은 외국환거래법 위반 건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불법 외환 거래 집중 조사 TF를 운영해 지난해 모두 3838건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조사한 3838건 가운데 1015건에 대해서는 외국환 거래 정지와 경고, 과태료 등 행정 처분이 부과됐습니다.
또 1981건은 연락 두절 또는 소재 불명 등의 이유로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됐습니다.
[뉴스2] 정치 “황우여 대표 오픈프라이머리 강력 제안”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오늘 신년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방정부 혁신을 위해 지방파산제도 검토와 함께 오픈프라이머리를 통해 지자체 선거문제를 입법으로 매듭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황 대표는 “지역 국회의원의 기득권으로 보여 왔던 지방선거후보 공천의 폐해를 이제는 종식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뉴스3] IT"안랩, 지난해 모바일 악성코드 125만 개 발견"
안랩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발견된 모바일 악성코드는 전년보다 4.7배, 2011년에 비해서는 약 151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문자나 소셜네트워크 내 인터넷주소, URL로 퍼지는 스미싱 악성코드는 5000여 개가 발견돼 29개에 그쳤던 전년과 비교하면 180배가량 늘었습니다.
안랩은 모바일 악성코드 피해를 줄이려면 문자 메시지나 SNS에 포함된 URL 실행을 자제하고, 모바일 백신으로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등의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스4] 사회 “항문에 6억원어치 필로폰 숨겨 밀반입 30대女 구속”
김해세관은 필로폰을 몸에 숨긴 뒤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을 시도한 혐의로 중국 국적의 조선족 30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세관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일 오후 3시쯤 시가 6억 2000만 원 상당의 필로폰 207g을 자신의 항문에 숨긴 뒤 중국 칭다오를 출발해 김해공항 입국장을 통해 한국에 들어오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뉴스5] 전국 “탄소배출권 거래소 부산 KRX 확정”
부산의 한국거래소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탄소배출권 거래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세종시에서 열린 탄소배출권 거래소 발표에서 한국거래소가 최종 적임자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오는 8월까지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설계와 운영규정을 마련하고 전산시스템 구축 등 준비를 거쳐 11월부터 모의 거래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imleejiin@nspna.com, 이지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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