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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130억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이두철 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이 구속됐다.
9일 삼창기업의 횡령사건을 조사해온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 전 회장을 붙잡았으며 구속영장을 청구해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원전 제어계측 부품을 생산하는 옛 삼창기업을 운영하면서 130억원에 달하는 회사 돈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포스코 자회사인 포스코ICT(022100)가 삼창기업을 시세보다 비싼 가격으로 인수했는지, 삼창기업의 미검증 방사능 측정기 납품에 관여했는지 여부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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