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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 무라사키, 수석셰프 코스 메뉴 ‘북두칠성’ 내놔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4-01-07 19: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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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더 플라자의 일식당 무라사키는 칸 타케토시 수석 셰프가 신년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코스 메뉴 ‘북두칠성(北斗七星)’을 다음달 28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코스는 바위굴, 홍합, 붉은 대게 등 동해 심연에서 구한 진귀한 제철 해산물을 자연산 그대로 서울 시내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요리는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더 플라자 ‘고메 크루즈(Gourmet Cruise)’의 올해 첫 작품으로 호텔 셰프가 ‘고급,’ ‘희소,’ ‘맛’이라는 세 가지 기준을 통해 엄선한 식재료를 완성도 높은 코스 메뉴로 선보이는 미식 행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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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의 칸 타케토시 수석 셰프는 “새해를 맞아 선보이는 첫 일식 코스 메뉴인 만큼 방사능 걱정 없는 동해산 해산물로 정했다”며 “동해안 청정해역에서 자라는 자연산 바위굴과 홍합은 수심 2~15m의 암반 조하대에서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최상급 해산물로 양식에 비해 약 10배 정도의 크기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위굴과 홍합 모두 활어 상태로 산지에서 직접 공수할 예정이다”며 “무라사키에서는 자연산 바위굴 된장소스 그라탕과 겨울 제철 야채를 곁들여 만든 홍합 술찜 등을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동해에서 겨울철 최고의 별미로 손꼽히는 붉은 대게는 게살 밥을 채워 넣은 등껍질을 통째로 구워낸 코라야키(甲羅焼き) 요리와 동해 바다의 풍미를 그대로 맛볼 수 있는 초회 요리로 점심과 저녁 코스에 각각 제공한다.

이 외에도 코스에는 계절 생선회와 쥐치 냄비, 스시 5종 등 해산물 요리가 푸짐하게 제공된다. 가격은 점심 15만원, 저녁 20만원이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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