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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이지인 기자) = 5일 오전 7시 50분쯤 부산진구 당감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 갓 태어난 남자 아기가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결과 5일 새벽 2시쯤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A(20) 씨가 혼외 임신 후 가족에게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 집 안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아파트 화단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숨진 아기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며 A씨는 현재 유기치사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imleejiin@nspna.com, 이지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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