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뮤직포털 몽키3뮤직은 26일 오후 CGV압구정에서 VIP회원들을 초청, 영화 ‘그녀가 부른다’(감독 박은형) 스페셜 시사회를 가졌다.

이번 시사회에는 몽키3뮤직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그리고 제휴사인 여성커뮤니티 마이클럽 채널을 통해 당첨된 회원 100여명이 초청됐다.

윤진서와 오민석 주연의 영화 ‘그녀가 부른다’는 세상의 잣대와 편견의 시선 속에서도 자신의 의지대로 거침없이 세상을 살아가지만 자신도 잊고 살아온 상처를 타인과 공유하며 치유해가는 진경(윤민서 분)의 삶을 통해 언제부턴가 자신의 감정과 욕망에 솔직하기 보단 사회의 시선에 호응하고 인정받는 사람이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왔던 우리들에게 스스로의 삶과 상처에 대해 되돌아 보는 계기와 함께 다양한 의문점을 제시하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시나리오 단계부터 자신의 의지보다 타인의 시선에 맞추어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돼 일찌기 작품성을 인정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대세남’ 배우 김우빈을 전속모델로 내세운 몽키3뮤직은 최근 ‘몽TV - 졸탄의 음탄한 시간’, ‘스타모닝콜’, ‘VIP 기프트콘’ 서비스 등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