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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산업노조) 임원선거에서 당선을 확정한 김문호(위원장) 홍완엽(수석부위원장) 백운선(사무처장) 당선자들은 23일 금융 산업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인수위원회 활동에 돌입했다.

김문호 위원장 당선자는 “10만 조합원 동지들의 소중한 격려와 채찍으로 다시 한 번 금융노동자 수호의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책임 있는 강력한 산별노조를 완성해 위기의 금융 산업과 금융노동자를 지켜내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현재 김문호 당선자 측은 홍완엽 수석부위원장 당선자가 인수위원장을, 백운선 사무처장 당선자가 부위원장 겸 간사를 맡았고 그 아래 정책(허정용 금융노조 정책2본부장), 조직(진창근 한국씨티은행지부 위원장) 교육문화홍보(나기상 KB국민지부 부위원장) 대협․사무․여성(금융노조 백정일 사무지원본부장) 등 사업부별 분과장 인선 등 조직구성을 마무리했다.

한편, 금융 산업 노조사업은 정기전국대의원대회가 열리는 내년 1월 15일까지 인수위가 주체가 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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