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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대한지적공사 담양지사가 행복나눔 무료측량 서비스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사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담양군 용면사무소(면장 김선기)에 따르면 대한지적공사 담양지사(지사장 이교일)가 취약계층으로 어렵게 혼자 생활하는 조모(여, 75)씨 주택 신축 부지의 토지측량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토지 무료측량은 담양군에서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조씨가 대상자로 선정돼 어려운 형편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사업추진에 큰 기여를 했다.

이에 조씨는 “경계적으로 어려워 측량을 하지 못하다가 지적공사의 도움으로 주택 신축 시 별도 측량을 할 필요 없게 돼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교일 지사장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오히려 기쁘다”며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따뜻한 집에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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