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기아차, 4분기 실적↑…중국3공장 가동 기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12-20 08:36 KRD2
#기아차(000270) #기아차4분기실적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000270)의 4분기 매출은 11조7036억원(+3.8% YoY), 영업이익 7837억원(+94%YoY, 영업이익률 6.7%)으로 전망된다.

2012년 4분기에 EPA 관련 연비 이슈로 충당금(2000억원)을 쌓았고 광주 2공장이 1달간 라인 조정으로 문을 닫아 기저효과가 예상된다.

4분기 글로벌 판매량(중국 포함)은 73만대로 전망된다. 2013년 연간 출고는 279만대(+2.4% YoY)로 예상된다.

G03-8236672469

수출 비중(2013년 연간 기준 전체 출고 중 약 40%, 현대차는 약 25% 예상)이 높아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으로 주가가 대폭 하락했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향후 환율이 좀 더 불리하게 변한다면(원화 절상, 엔화 절하) 주가 센티멘트는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추가 공장 증설 계획이 없는 만큼 장기 성장성을 기대하려면 해외 신공장 설립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증설 계획이 수립되면 환율 영향도 감소해 실적 안정성 측면에선 보다 긍정적이다는 것.

2014년 매출은 49조1675억원(+3.4% YoY), 영업이익 3조 5277억원(+6.6% YoY, 영업이익률 7.2%)으로 예상된다.

2014년에 중국 3공장(30만대)이 가동돼 기대가 크다. 2012년 공사를 마친 국내공장의 증설효과도 일부 나타낼 예정이다. 덕분에 전년 대비 판매대수는 7.7%(총 300만대) 늘어날 전망이다.

최중혁 애널리스트는 “기아차는 신차 신형 카니발, 신형 쏘렌토도 기대되고 통상임금 판결 관련해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향후 퇴직급여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2012년 연간기준 인건비는 매출 대비 9.0% 수준이었으나 향후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