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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 부부의 유대감 향상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댄스스포츠 프로그램 ‘댄스하니’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댄스하니’는 단순한 댄스 강좌를 넘어, 부부가 함께 신체를 움직이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전문 댄스스포츠 학원에서 진행되며 첫 회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참여자는 “춤을 추면서 서로를 다시 바라보게 됐고 손을 잡고 함께 움직이는 순간 잊고 있던 설렘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부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줄어든 현대사회에서 댄스스포츠를 통해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금 여성가족과장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부부 사이의 소통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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