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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평생교육원은 지난달 29일 교내 종합복지관 강의실에서 ‘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성폭력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 상담과 지원에 관심 있는 대구지역 주민,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총 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월 29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8시간씩 총 13회, 100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성폭력 피해자 지원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상담 기술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성폭력의 이해 ▲성폭력 관련 법령 및 정책 ▲성폭력 법적 절차 및 대응 방식 ▲성폭력 법률구조 실무 ▲피해자 상담의 원리와 기법 ▲대상별 상담 과정 ▲성폭력 상담 사례 연구 및 실무 실습 등이 포함된다.
김대명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성폭력 피해자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전문적인 상담 기술을 익혀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상담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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