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화성도시공사-현대자동차, 교통약자 더 편리한 이동 돕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04-01 12:31 KRX7
#화성시장애인 #화성현대자동차 #화성시교통약자 #화성시이동복지 #화성시셔클
NSP통신-셔클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모습. (사진 = 화성도시공사)
셔클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모습. (사진 = 화성도시공사)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HU공사)와 현대자동차(대표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가 1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약 5개월간 동탄1신도시(동탄1~3동)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친환경 자동차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실증은 교통약자를 위한 특수 개조 차량 2대를 수요응답형 교통(DRT) 플랫폼 ‘셔클’과 연계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용자가 필요 시 셔클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지정된 위치로 차량이 도착해 목적지까지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존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이용자가 차량의 후면 테일게이트로 승차하고 3열에 위치해 동승자와 분리돼 있었다.

G03-8236672469

이에 현대차는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을 적용해 ▲2열 측면 도어로 자연스럽게 승차 ▲휠체어 고정 장치 및 전용 안전벨트 ▲가변형 시트 ▲저상 플랫폼 등을 갖춘 차량을 개발했다.

특히 ▲차량 전면 및 전·후석 디스플레이 ▲고대비 화면 전환 기능 ▲운전자와 실시간 메시지 송수신 기능 등을 도입해 청각 및 시각장애인의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성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증장애인 등록이 된 내국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일 2회까지 무료 탑승할 수 있다.

단 최초 1회는 셔클앱을 통해 본인인증 절차를 완료해야 하며 이후부터는 앱을 통해 손쉽게 차량 호출이 가능하다.(앱 설치는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스토어에서 ‘셔클’ 검색 후 가능,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 후 메뉴→복지바우처 화면에서 발급)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민간과 협력한 이번 실증사업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포용적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