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오플(대표 윤명진)이 후원하는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환우를 위한 전문요양병원이 지속 가능한 돌봄을 실현한다.
네오플이 총 20억 원의 건립 기금을 후원한 ‘승일희망요양병원’(병원장 강성웅)이 개원식을 개최했다.
승일희망요양병원은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환우를 위한 맞춤형 의료 돌봄 시설이다. 경기도 용인시 모현읍에 위치했으며 연면적 4995㎡(약 1511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76개 병상의 규모로 건립됐다.
환우의 질병 특성에 맞는 전문 의료, 재활, 간호 및 간병 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제공하며, 신체 기능 유지를 위한 재활치료 서비스도 지원한다.
개원식날 네오플은 승일희망재단으로부터 승일희망요양병원 건립 후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령했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환우들에게 더 나은 의료 환경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승일희망요양병원 박성자 상임이사는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전문요양병원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오늘 개원식을 개최하게 돼 감회가 깊다”며 “환우와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진료와 돌봄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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