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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국민체육센터 의료지원 현장 (사진 = 포항성모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성모병원이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해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지난 28일 영덕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이재민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포항성모병원 손경옥 병원장은 “대형 산불로 몸과 마음에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며 “이후에도 산불피해 지역에 지속적인 의료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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