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봄, 고물가시대를 극복하고 슬기롭게 광양 여행을 떠나는 방법으로 ‘남도숙박 할인 빅 이벤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도숙박 할인 BIG 이벤트’는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월 1회, 최대 3박 할인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체류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사업이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전라남도 외 주소를 둔 관광객이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전남관광플랫폼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 코너에서 ‘광양시’를 선택해 쿠폰을 받으면 된다. 쿠폰은 전남관광플랫폼에 입점한 이벤트 숙박 업체에만 사용 가능하며 연박 시 최대 3박까지 선택할 수 있다.
할인은 10만 원 이상이면 4만 원, 7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5만 원 이상이면 2만 원 등으로 차등 적용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관광객은 이를 고려해, 먼저 이용 예정일의 숙소를 선택하고 숙박료에 해당하는 쿠폰을 받아야 한다.
구매를 진행하지 않으면 쿠폰은 당일 자정 자동 소멸하지만, 소멸 후에도 새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전남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의 경우 1만 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광양은 백운산, 섬진강, 광양만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섬진강 별빛 스카이,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등 각종 액티비티와 문화예술 인프라가 풍성한 도시이다”며 “새 학기 준비 등으로 분주한 3월을 보내고 비로소 한숨을 돌릴 수 있는 4월, 고물가로 봄 여행을 주저하는 분들이 있다면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를 통해 가벼운 마음으로 슬기롭게 광양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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