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소비자물가상승률 2.1%…식음료·대학등록금 인상 영향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오비맥주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특별한 체험으로 하천 정화 활동에 나섰다.
오비맥주 청주공장 환경보건안전팀은 최근 옥포초등학교에 방문해 전교생 18명과 함께 수질개선 효과가 뛰어난 EM(유용 미생물)흙공을 직접 만들고 물의 중요성과 절약 방법 수자원 관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학생들과 만든 100여 개의 흙공은 지난 28일 오비맥주 청주공장 인근 하천 ‘외천천’ 정화에 사용됐다.
EM 흙공은 하천 바닥의 오염 물질을 분해하고 유기물을 자연적으로 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친환경적인 방법이다. 특히 EM 미생물이 서식하면서 유해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오비맥주 측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넘어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하천 정화 방법을 고민해 왔다”며 “아이들이 환경 보호를 놀이처럼 즐겁게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그 의미를 깨닫도록 직접 EM 흙공을 빚고 하천에 던지는 체험활동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지난 2월 청주시 서원구와 ‘자원 다(多) 잇다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연 2회 환경보호 캠페인 실시 및 관내 청소 등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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