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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외국인 공매도 3일 연속 약 90%…공매도 거래대금 1조 1119억원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전남에서 가장 많은 4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해 소득 창출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공동체 기반 기업이다. 순천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순천형 마을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전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신규 마을기업 2곳, 고도화 마을기업 2곳으로 나뉜다.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대강들녘협동조합과 낙안읍성보존회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이 되며 제품 개발, 판로 개척, 전문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고도화 마을기업인 청수정협동조합과 비타민저전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3년 이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각각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인건비 및 운영비로 활용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순천의 마을기업들이 지역 경제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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