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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육지원청은 26일 고령초등학교 정문에서 교육청 직원, 학교 교사 및 학생, 경찰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 ‘새 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 고령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호)은 26일 고령초등학교 정문에서 교육청 직원, 학교 교사 및 학생, 경찰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 ‘새 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건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학교 유해환경 예방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고령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해 학교 주변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고령교육지원청 정태호 교육장은 “청소년 유해환경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 학교, 경찰, 지자체 등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합쳐 촘촘한 학교 유해환경 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협력체계 구축에 힘쓰고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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