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과 25일 2일간 예천군에 있는 경북여성가족프라자와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도내 공립학교 예산 업무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학교회계 예산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회계 예·결산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교회계 결산이 시작되는 3월 말 학교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K-에듀파인 예산결산시스템 사용법과 실제 결산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사례별 업무 처리 방법 위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신학년도 학교회계 집행률 제고를 위해 전년도 집행 결과를 분석해 우수기관의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등 학교 현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재정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집행률을 관리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재정집행 컨설팅과 학교 시설 공사 공정률 관리 등을 통해 학교회계 집행률을 더 촘촘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예산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재정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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