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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외국인 공매도 3일 연속 약 90%…공매도 거래대금 1조 1119억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원광대학교와 몽골 국립생명과학대학교가 지난 19일 원광대 본관 회의실에서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농·생명산업 인재 양성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교는 몽골 기후에 적합한 재배 기술 개발 등 농업 분야 연구협력을 비롯해 농업 분야 교육 및 공동연구를 위한 학술교류, 농업 프로그램 교육자료 개발, 지속가능개발 공동연구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황진수 부총장은 협약식에서 “두 대학이 원활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농·생명산업 인프라 확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산슥 몽골 국립생명과학대학교 총장은 “이번 우호교류협정 체결을 계기로 양교가 글로벌 농·생명산업 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42년 개교한 몽골 국립생명과학대학교는 몽골 내 생명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특히 농축산 계열에서 꾸준히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연구 실적을 쌓아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대의 해외 거점 파트너로서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이라는 원광대 글로컬사업 비전에 따라 세계농업대학 설립 및 농·생명 인재 양성 사업 분야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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