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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대상이 전라남도·고흥군·하나수산과 김 육상양식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세계화를 선도하고 지역활력 촉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협약은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을 통해 김 산업을 친환경 지속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대상은 전남도·고흥군·하나수산과 컨소시엄(경제협력조합)을 구성해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 지역 연고 사업 기획 및 발굴 등 기업과 지역간의 동반성장을 위한 것.
대상은 이미 지난 2023년 고흥군·하나수산과 함께 친환경 김 육상양식 기반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김 육상양식 산업화 성공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육상에서 물김 엽체를 시판할 수 있는 크기인 40~50cm까지 성장시키며 1차 시범 양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대상은 전남도·고흥군·하나수산과 함께 2차 시범 양식을 위한 김 육상양식 시설을 확대 조성하고 있다. 준공 예정은 올해 5월이다.
김준규 대상 시위(Seaweed) CIC 대표는 “이번 협약은 변화하는 자연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김 육상양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지자체와 기업이 힘을 모아 김 육상양식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 김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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