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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순천 경실련에서는 2013 순천 행·의정 모니터단 첫 사업으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시작한다.

행·의정 모니터단은 3인 1조로 각 상임위원회를 방청해 매일 방청일지와 평가서를 작성하고 위원회별로 취합 정리한 후 오는 12월 5일 총 평가 회의를 통해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의원 개별평가는 정량평가 총 70점으로 참여성실, 태도진지, 공익대표, 사전분석, 질의, 피감기관 전문지식, 정책 및 대안성 등 7개 항목으로 나눠 각 항목당 10점 만점으로 5단계로 분류 한다.

정성평가는 총 30점으로 모니터단의 보고서와 언론보도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배점을 총 100점 만점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시의원들의 성 평등에 대한 인식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는 성인지적 관점 15점 만점에 5단계로 구분해 -5점까지도 추가해 평가 한다고 밝혔다.

평가 후 피감기관에 대한 평가와 함께 우수의원(80점 이상), 문제의원(50점 미만)만 발표 할 예정이다.

경실련 관계자는 “부디 많은 의원들이 우수의원으로 발표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철지 NSP통신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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