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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테크놀러지, ‘불산누출 혐의’ 검찰서 벌금형 선고받아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3-11-22 18: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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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코스닥 상장사인 램테크놀러지가 ‘불산누출혐의’와 관련해, 검찰로부터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인근 하천에서 고기등이 떼죽음을 당한 것과 관련, 주변 주민들이 회사를 상대로 환경책임을 묻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금산군과 소식통들에 의하면, 램테크놀러지는 ‘불산누출 혐의’로 검찰로부터 1천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금산군은 램크놀러지가 금산공장내에서 제품을 이송하는 과정에서 불소가 누출된 혐의를 잡고 이를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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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지난달 말 약식기소를 통해 회사 담당자와 책임자 회사법인을 상대로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와 관련 램테크놀러지의 고위관계자는 22일 NSP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불산을 누출하지 않았다”고 여전히 누출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주민들의 시위에 대해서는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찰결과에 대해 ‘이의신청’을 할건지 아니면 결과를 수용해 벌금을 낼건지에 대해선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램테크놀러지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 과정에 쓰이는 식각액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박정섭 NSP통신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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