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 화랑마을은 지난 21일 APEC 고위관리회의(SOM1)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화랑마을과 동학교육수련원의 시설 및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가졌다.
화랑마을은 이달 고위관리회의(SOM1)와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를 돕기 위해 전국에서 모집된 자원봉사자들의 숙박이 예정돼 있다.
이에 화랑마을과 동학교육수련원은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200여 명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설 및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화랑마을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진 후 화랑마을 인기 프로그램인 신화랑고지전과 에코어드벤처, 견학 등이 펼쳐졌다.
향후 화랑마을은 대표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야외방탈출 ‘용화향도’를 자원봉사자들이 체류하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화랑마을은 자원봉사자들 입소 전 APEC 클린데이 캠페인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희정 화랑마을 촌장은 “자원봉사자들이 화랑마을과 동학교육수련원의 대표 프로그램 체험하면서 굉장히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며 “전국에서 지원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팸투어로 화랑마을과 동학교육수련원이 좋은 이미지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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