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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이재준 수원시장(왼쪽 세번째)과 참석자들이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가 수원시(시장 이재준)의 지원을 받아 홍재복지타운 4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사회복지사협회는 20일 홍재복지타운 403호에서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사회복지사협회는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비영리법인에 해당해 시는 그동안 보조금 지급을 할 수 없었다.

시는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에 보조금 지급 방안을 문의했고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2025년 보조금 예산을 편성함에 따라 사회복지사협회는 사무실 임차료와 관리비를 지원받는다.

개소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그동안 사무공간을 지원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온 사회복지사협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수원시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는 1996년 2월 28일 설립됐다. 시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 1800여 명의 복지증진을 위해 대체인력사업, 심리상담, 인권교육, 사회복지경진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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