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지난 19일 최근 새롭게 조성된 범어공원 순환산책로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수성구 둘레길의 개발과 보전, 그리고 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최진태 부의장(연구단체 회장), 김희섭 의원, 최명숙 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일정은 오전 10시 수성구의회 청사를 출발해 구림테니스장 옆에서 범어공원 순환산책로를 시계방향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도보로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최근 조성된 범어공원 순환산책로를 직접 방문해 새로운 시설물의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향후 수성구 둘레길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개선 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둘레길의 접근성 강화와 환경 보존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연구회는 도보 탐방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내 표지판 보강과 미끄럼 방지 야자매트 설치, 일부 구간의 보수 필요성 등 구체적인 개선 사항도 확인했다.
최진태 부의장은"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수성구 둘레길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현정점검과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속 가능한 둘레길 개발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지역의 자연환경 보존과 주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조사와 정책 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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