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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25일부터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접수를 진행한다.
시는 올해 총 4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270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굴착기다. 아울러, 5등급 차량은 전년도와 달리 경유 이외의 연료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접수받고 등기우편 신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접수받는다.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 산정 2025년도 1분기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원율을 곱해 산정된다.
또한 폐차 시 지원되는 기본보조금 외에도 조건에 맞는 새 차를 구입하는 경우라면 추가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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