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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해병대 1사단 방문 기념사진 (사진 = 국회의장 공보 수석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 해병대 1사단을 방문해 고(故) 채수근 상병을 추모하고 부대원들과 격려 오찬 간담회를 함께했다.

먼저 부대 내 추모공원을 방문해 채상병 흉상에 헌화한 우 의장은 “채상병 국정조사를 앞두고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진행이 늦어지고 있지만 분명하게 진상규명을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다는 해병대에 자원입대해서 국토를 방위하고 국민들의 안녕을 지켜주는 것이 바로 해병대의 각별한 자부심일 것이다”며 “국민들도 이를 매우 든든하게 여기며 여러분들의 애국심은 국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또 우 의장은 “병영식당 리모델링 등 병사들의 눈높이에 맞춘 복무환경 조성을 위해 국회도 세심히 살피고 챙겨나가겠다”며 “국가가 여러분들을 믿고 있다는 점을 가슴 속에 새기고 군 생활을 잘 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해병대 1사단 방문 기념사진 (사진 = 국회의장 공보 수석실)

이날 행사에는 해병대 1사단장 이호종 소장과 장병들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김민기 사무총장,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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