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미숙 경기도의원은 18일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바이오산업과 담당자들과 함께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김 의원은 메디허브의 염현철 대표와 만나 ‘자가 주사’ 시장 진입 현황과 미국 시장 진출 계획을 청취하고 환자들의 통증 경감을 위한 의료기기 개발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김미숙 의원은 혁신적인 기술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에는 전국 4605개 의료기기 업체 중 40.5%인 1865개가 소재하고 있으며 도내 상급종합병원과 시험연구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 운영을 통해 경기도 의료기기 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이성호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스타트업 지원에 대한 규제, 인력난, 자금 부족 등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경기도 차원에서 펀드 조성 및 투자 연계 등을 통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미숙 의원은 이에 공감하며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노력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기업은 돈을 벌어야 하지만, 환자들은 통증으로 힘들어한다”라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바이오산업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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