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오준탁 셰프와 협업, 치킨 버거 2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쉐이크쉑이 새롭게 시작하는 ‘퀘스트 키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퀘스트 키친’은 ‘더 맛있는 버거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개성 있는 셰프와 함께 쉐이크쉑의 버거를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퀘스트 키친’의 도전 과제는 치킨 버거로, 닭 요리 전문 레스토랑 ‘남영탉’의 오준탁 셰프와 협업했다.
남영탉의 대표 메뉴인 ‘펜킹탉’과 ‘서양탉’을 쉐이크쉑 치킨 버거에 접목해 갓 튀겨낸 치킨 패티와 새콤 매콤한 라임 칠리 소스와 나쵸칩이 밸런스를 이루는 ‘라임 칠리 탉’, 감칠맛의 바질 페스토와 간장 발사믹 소스와 허브 슬로우 피클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향긋함을 더한 고풍스러운 ‘바질 페스토 탉’ 등 2종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쉐이크쉑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에는 쉐이크쉑 청담점에서 오준탁 셰프와 함께하는 ‘치킨 미식회’를 개최한다. 치킨 러버 사전테스트에 응모한 고객을 추첨하여 치킨 토크쇼, 치킨 버거 테이스팅, 치킨 버거 테스트 및 자격증 발급 등 치킨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쉐이크쉑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신제품 버거 구매 시 이용 가능한 스트로베리 피치 티 증정 쿠폰을 4월 20일까지 제공한다.
SPC 쉐이크쉑 관계자는 “쉐이크쉑의 치킨 버거 패티는 수비드(Sous-vide, 저온 요리) 방식을 활용하여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기존의 쉐이크쉑 치킨 버거를 사랑해주시는 고객 뿐만 아니라, 치킨 버거를 좋아하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남영탉’의 오준탁 셰프와 협업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셰프들과 협업을 통해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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