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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중국·몽골 학생 38명 초청 ‘한국학 프로그램’ 운영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2-04 14:0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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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대학생 38명 일주일간 기초 한국어 특강, 한복 체험, 비빔밥 만들기 등 경험

NSP통신-국립순천대학교는 최근 중국·몽골 학생 38명 초청해 한국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 = 순천대)
국립순천대학교는 최근 중국·몽골 학생 38명 초청해 ‘한국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 = 순천대)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최근 중국 북경과기대학교 대학생 8명과 몽골 23학번학교, 73번학교 등 7개 고등학교 소속 학생 30명을 초청해 일주일간 ‘한국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교류기관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의 인지도를 높이고 중국·몽골 유학생 유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총 38명의 학생과 12명의 인솔자가 참가했으며 현재 국립순천대에 재학 중인 중국·몽골 유학생 10명이 통역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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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 학생들은 대학 내 기숙사에 머물며 한국어 수업을 수강하고 박물관과 도서관 등 교내 주요 시설을 탐방하며 한국 대학 생활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K-POP 댄스 체험, 한복 입기, 전통예절 배우기, 비빔밥 만들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여수 해양체험, 전주 한옥마을 방문 등 교외 활동도 진행해 한국의 정서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인연으로 국립순천대 유학을 결심했다는 중국 출신 리멍루학생(물류학과, 예비 1학년)은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멀리 고국에서 온 후배들과 대화를 나누며 한국과 대학에서의 삶에 더욱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라며 “한국어 실력과 전공 역량을 더 키워서 양국을 잇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국립순천대 강신원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국립순천대의 한국학 프로그램은 벌써 13년째 이어져 오는 주요 국제 행사 중 하나로 중국과 몽골 등 교류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유학생 유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교류기관과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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