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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설 전 협력사 납품 대금 2조 446억 원 지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01-13 10:56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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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현대차 기아 양재동 본사 전경 (사진 = 현대차)
현대차 기아 양재동 본사 전경 (사진 =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 대금 조기 지급하고 취약계층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상생 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 대금 2조 446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9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글로비스·현대트랜시스·현대위아·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소속 주요 그룹사에 부품과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 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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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2조 446억 원에 달하는 납품 대금을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9일 앞당겨 지급함으로써 직원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명절 기간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또 1차 협력사들도 설 연휴 이전 2∙3차 협력사들에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을 늘리고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 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 2조 1447억 원, 2조 3843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 협약’ 체결 및 협력사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Here We Go’ 프로그램실시, 연구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R&D 협력사 테크 데이’ 개최 등 협력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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