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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도네르 주한브라질대사 접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01-07 15:17 KRX7
#우원식 #국회의장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브라질대사 #비상계엄
NSP통신-도네르 주한브라질대사(좌)와 우원식 국회의장(우) (사진 = 국회의장 공보 수석실)
도네르 주한브라질대사(좌)와 우원식 국회의장(우) (사진 = 국회의장 공보 수석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7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브라질대사를 접견했다. 우 의장과 도네르 대사와의 면담은 지난해 8월 23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우 의장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 상황을 우려스럽게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시선을 알고 있지만, 전 세계에 유래 없이 시민들이 국회를 지키고 2시간 만에 본회의 의결로 계엄을 해제시킨 것처럼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단단하고 회복력이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그간 식민 지배, 전쟁, 분단, 독재 등 수많은 위기를 잘 극복해왔고 이번 사태도 민주주의와 법치를 바탕으로 조만간 해결될 것이다”며 “한국이 안전하다는 것을 브라질 국민과 기업, 그리고 다른 외교사절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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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도네르 대사는 “우 의장의 신속하고 지혜로운 리더십으로 계엄 상황을 민주적 원칙과 법치주의를 수호하면서 타개할 수 있었다”며 “한국의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리겠다”고 화답했다.

NSP통신-도네르 주한브라질대사(좌)와 우원식 국회의장(우) (사진 =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도네르 주한브라질대사(좌)와 우원식 국회의장(우) (사진 =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우 의장의 이날 접견에는 주한브라질대사관 로렌스 포보아스 정무담당 서기관,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구현우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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