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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읽어볼까

리더십 위기의 시대, 냉철한 조언 ‘리더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5-01-02 16:33 KR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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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사진 = 오아시스)
(사진 = 오아시스)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간 ‘리더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저자 문성후, 출판사 오아시스)는 오늘날 리더들이 마주한 뼈아픈 현실을 적나라하게 파헤치며 냉철한 조언을 내놓는다.

이 책의 저자인 문성후 ‘리더웨이’ 대표는 “오늘날 리더들은 워라벨을 외치는 팀원들과 끊임없이 성과를 요구하는 경영진 사이에 놓여있다”며 “겉으로는 충성을 맹세하면서도 뒤에서는 다른 목소리를 내는 이중적인 직원들을 마주해야 하며 수평적 소통이 강조되는 시대이지만 조직의 기강과 긴장감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임원 생활 7년을 포함해 24년간 금융감독원, 두산그룹, 포스코, 현대차그룹 등에서 직장생활을 했으며 보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조지타운대학교 로스쿨(LL.M.),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과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법무법인 원 외국 변호사로 재직 중이고, ‘리더웨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대학원 겸임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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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표는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겪은 생생한 경험들 속에서 밤새 고민하며 결정을 내려야 했던 순간들, 때로는 외롭고 때로는 두려웠던 리더의 여정, 수많은 시행착오와 깊은 고뇌 끝에 찾아낸 해답들을 이 책에 풀어냈다.

특히 해외의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부터 국내의 정의선 회장, 이건희 회장까지 글로벌 기업 리더들의 생생한 사례 연구를 담았다. 문 교수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혁신을 이끄는 일론 머스크는 어떻게 조직을 자극했는가?”, “아마존을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키워 낸 제프 베조스는 어떤 기준으로 결정을 내리는가?”, “현대자동차그룹을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정의선 회장은 어떻게 조직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가?” 등 지금 이 시대의 글로벌 리더들의 리더십 핵심 코드를 면밀하게 해부한다.

그가 말하는 ‘리더’는 조직도의 정점에 있는 이들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에도 치열한 경영 현장에서 땀 흘리는 CEO와 임원들은 물론, 가슴 한편에 더 큰 꿈을 품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들, 나아가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바로 이 책이 말하는 리더다.

그는 “리더의 첫 번째 역할은 자신의 역할을 스스로 정의하는 것”이라며 “타인이 정해준 역할이나 잘못 이해한 역할로는 주체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표는 ‘리더의 태도’를 주제로 한 ‘세바시’ 강연 조회 수 30만 회 이상을 기록했고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공무원단 후보자, 삼성그룹 차세대 리더, 경찰대학 등 현재까지 1만여 명의 리더를 대상으로 리더십 강연을 했다. 2019년에는 IMI 전경련 국제경영원의 최우수 강연 상을 받았고 세계지식포럼(WKF)의 평판 세션 연사로도 활약한 바 있다. 저서로는 ‘리더의 태도’, ‘누가 오래가는가’, ‘직장인의 바른 습관’, ‘문성후 박사의 말하기 원칙’, ‘부를 부르는 평판’, ‘부를 부르는 ESG’, ‘ESG 에센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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