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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한영대학교 화공플랜트산업전공 헌혈동아리 ‘공유’ 회원들이 19일 헌혈증 150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기부했다.
헌혈동아리 공유는 해마다 수많은 백혈병 환자들이 헌혈증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과 코로나 이후로 혈액이 더욱 부족한 상황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동아리 회원들의 자발적인 헌혈과 헌혈증 기부에 참여했다.
동아리 관계자는“이 자그마한 행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나아가 헌혈의 필요성을 모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 관계자는 “광주전남지역에 50~60여명이 해마다 이 질병에 고통을 받고 있다”며 “헌혈 인구가 감소해 혈액이 많이 부족해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번 기부 받은 헌혈증으로 항암치료 및 투석 등을 필요로 하는 환우 가족에게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영대학교 공유 헌혈동아리는 화공플랜트산업과 학생들로 주축이 되어 올해로 6년째 기증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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