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위원장 한상욱)는 제30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9일 강서구환경교육센터 ‘에코 롱롱’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한상욱 위원장을 비롯해 김희동 부위원장, 박학용, 강선영, 이종숙, 고찬양 의원 등이 함께했으며 센터장이 직접 참석해 센터의 운영 현황과 사업 성과를 설명했다. 위원들은 전시체험관과 창작랩 등 시설을 둘러보며 환경 교육의 실질적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은 “환경문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환경 교육의 대상을 기존의 아동 및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과 가족 단위로까지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세대 간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천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관, 주민센터뿐 아니라 학교, 기업 등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더 많은 구민들에게 환경교육이 제공되기를 기대한다. 강서구환경교육센터가 주민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길 바라며 강서구의회도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서구환경교육센터 ‘에코 롱롱’은 ‘환경 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강서구에서 지정한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가 운영을 맡아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친환경 에너지 창작소 등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 및 중학생에게 친환경 에너지 등에 대해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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