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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월화거리에서 반짝이는 겨울 축제 시작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12-19 18:4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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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5일 ‘해피 강릉, 크리스마스 강릉’ 주제로 강릉 크리스마스 겨울축제 펼쳐져

NSP통신-강릉 월화거리에 설치된 트리 모습. (사진 = 강릉시)
강릉 월화거리에 설치된 트리 모습.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월화거리(홈플러스 옆)에서 오는 21부터 25일까지 ‘강릉 크리스마스 겨울축제’가 펼쳐진다.

강릉 크리스마스 겨울축제는 ‘해피 강릉, 크리스마스 강릉’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화려한 조명이 가득한 겨울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지난달 24일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월화거리에는 눈꽃 배너들과 은하수 터널로 아름다운 빛의 거리가 조성됐으며 작은 트리들로 구성된 트리파크는 도심 한복판의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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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거리 크리스마스 축제기간 동안 크리스마스 모빌, 오너먼트, 키링, 목도리, 크리스마스 쿠키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을 구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캔들, 석고방향제,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며,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 무대도 열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개최된다.

또한 2025년 1월 5일까지 월화거리 및 안목해변 메인트리 옆에서 성탄카드와 새해인사 카드를 무료로 보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크리스마스 축제 경관 조성 시설물들은 1월 말까지 강릉 겨울 밤거리를 밝힐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겨울축제를 통해 강릉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고, 얼어붙은 연말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나아가 강릉의 겨울철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사계절 테마가 있는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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