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7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 나눔 교육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유공기관(단체) 12곳과 교육기부 유공자 41명에게 교육감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랑나눔 교육기부’ 사업은 2012년 대구시교육청에서 설립한 교육기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문화적 자원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교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기부 건수는 총 2만6202건으로 ▲재능 기부 6198건 ▲봉사 기부 1만4322건 ▲자원 기부 1967건 ▲프로그램 기부 3011건 ▲정(情) 기부 704건 등이다.
감사패 수여 대상자는 △재능 △봉사 △자원 △프로그램 △정(情) 기부 등 대구 교육기부 5대 영역에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해 대구교육 발전 및 학교 교육 현장 지원에 큰 도움을 준 개인, 기관(단체)을 추천받아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현장을 응원하는 한 분 한 분의 온정의 손길이 담긴 ‘사랑나눔’ 덕분에 교육 활동을 더욱 다양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나눔과 배려가 교육 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앞장서 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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