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의성군의회 박선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이 지난 12일 ‘2024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지방의회 의원에게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제9대 후반기 윤리특별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박선희 의원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의성군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의성군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의성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 사회적으로 소외된 가구를 지원해 개인적·사회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의성군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 등을 제·개정해 지역 고유의 특성과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33년간의 유아교육 현장경험 등을 통해 다져온 식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문화 가정, 여성 인권, 아동학대, 청년 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민의를 살피는 등 군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수상자인 박선희 의원은 “혼자 받은 상이 아니라 열심히 일하는 군의원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하고 책임감을 갖고 흔들림 없이 민생을 살필 것”이라며 “민의를 대변하는 것이 의원의 사명감이라는 소신 아래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해서 더 나은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훈식 의장은 “자치 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수고하신 박선희 의원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현장 중심의 소통하는 의성군의회’를 위해 저희 13명의 의원은 2025년도에도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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