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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HU공사)가 최근 ‘화성 희망버스 시민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성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영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운행 및 서비스 품질을 모니터링하며 2025년 1월 화성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시민 눈높이에 맞춘 교통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발족됐다.
총 15명의 시민이 선발돼 활동에 참여하며 향후 2년간 화성 희망버스 노선을 직접 탑승해 ▲운행 쾌적성 ▲안전성 ▲친절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고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시민 모니터링단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윤인기 HU공사 교통사업본부 본부장은 “화성시 공영버스 서비스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통해 더욱 나은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U공사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100만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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