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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내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6일 군에 따르면 교육은 내년 1월 7일 고추재배 기술교육을 시작으로 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계획 인원은 410명으로 10개 과정을 편성해 체계적인 영농설계를 할 수 있도록 추진될 계획이다.
주요 교육 과정은 식량작물(벼, 감자, 콩 재배기술), 채소(고추, 양파, 마늘, 딸기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과수(배, 사과의 주요재배기술)다.
교육기간 중 다루지 못한 내용은 현장수요에 따라 품목별 상설교육으로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강사는 조명철 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연구소 소장, 송장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농업연구관, 권순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농업연구관, 한원영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농업연구관 등 분야별 우수 전문가로 꾸려졌다.
과정별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세부일정 확인과 교육신청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농업인육성팀을 통해 가능하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농업여건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며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영농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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