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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시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 발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12-06 00:48 KRX7
#평택시의회 #평택시대설피해 #특별재난지역선포 #강정구 #평택시재난안전대책본부

평택시 폭설 피해금액 약 238억원, 정부차원 조속한 피해 복구 요구

NSP통신-평택시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는 평택시의회 의원들. (사진 = 평택시의회)
평택시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는 평택시의회 의원들. (사진 = 평택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5일 시의회 앞에서 최근 폭설로 인한 대규모 피해에 대해 ‘평택시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서 “평택시는 대설로 인해 피해 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142억 5000만원을 초과한 약 238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정부는 ▲평택시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 선포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과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현실적인 피해 보상책 마련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자연재해 대비 정책 수립을 촉구하며 조속히 피해가 복구되어 시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특별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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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피해조사 및 복구를 위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으나 농업, 축산 농가 등 경기도 자체 추산 결과 선포기준을 훨씬 초과한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이 되면 복구를 위해 부담하는 지방비의 일부를 국고로 추가지원을 받아 피해 주민은 건강보험료, 통신, 전기료 감면 등 12개 항목의 간접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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