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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구례군은 지난 달 29일 2024년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우수 복지기동대원들에 대한 군수 표창과 군 복지기동대 활동 보고 및 읍면 복지기동대 활동성과 발표, 복지기동대원들의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에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창설된 전남형 생활 복지 안전망으로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구례군 복지기동대는 9개 대 138명으로 구성돼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생활 안정 지원, 위기 가구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가구의 세면대 및 씽크대 수리 및 노후 콘센트 교체 사업 등은 생활 속 불편 사항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용준 구례군 복지기동대장은 “작은 도움으로도 고마워하는 분들이 있어 가슴 깊은 곳에서 훈훈함을 느낀다”며 “이웃과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행복한 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역 복지의 최전선에서 언제나 묵묵히 애써주신 윤용준 대장님과 읍면 대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복지기동대원들의 헌신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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