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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날씨와 계절 등 환경적 요인과 상관없이 영·유아들이 놀이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실내놀이터를 신규 조성해 개소했다.
유천동 복합복지체육센터 1층에 위치한 ‘강릉 유천 공공형 실내 놀이터’는 시 최초의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지난달 14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3일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자세한 정보는 ‘강릉시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 신청을 할 수 있다.
영유아 안전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가 함께 입장해야 하고 이용료는 아동 1인당 2000원으로 동반하는 보호자 1인은 무료며 아동 10명 이상 단체는 이용료가 50% 감면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및 폭염 등의 환경적 요인으로 영유아들이 실외에서 놀이, 학습하는 데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환경적 요인과 상관없이 놀이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실내놀이터를 운영해 영유아들의 학습 기회를 늘리고 신체발달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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