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KoINDEX)’에 참여해 한국과 인도의 첨단산업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과 인도의 새 비전을 통한 파트너십 형성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지난 22일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인도 간 경제협력과 기업 파트너십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인도는 급성장하는 경제와 혁신적인 기술 인프라로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은 혁신과 품질을 중시하는 경제 모델을 통해 글로벌경쟁력을 쌓아왔다”며 “양국의 상호 보완적인 강점은 앞으로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이며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 기업들이 새로운 비전과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어 시브 싯단트 카울(Siv Siddahand Kaul) 인도산업연맹(CII) 한국위원회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 간 첨단 기술, 산업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고양특례시와 인도산업연맹은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또 이날 저녁 ‘한-인도 경제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에 참가한 한-인도 200여개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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