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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가 오는 7일 세종지역 2개 학교(세종고·조치원여고)서 실시되는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 수험생 편의제공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세종시는 수험생 자가용 태워주기를 비롯, 시내버스 증차운행, 행정관서 차량 지원,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불법주차 집중 단속 등의 대책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수능 시험 당일 수험생을 위한 따뜻한 차 제공 및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구급차 출동체계 구축 등 각종 편의대책을 추진한다.

허인무 교육지원담당은"관내 2개 시험장을 찾는 762명의 수험생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수능시험 당일은 시험장 200m 전방서 차량 진·출입이 통제되고 주차가 금지되므로 자가용 이용 자제와 시험장 주변 차량의 경적 자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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