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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포트랜드항 운항 중단 사실상 결정....항만 노조등은 반발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3-11-01 12:07 KRD7
#한진해운(117930) #포트랜드 #해운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한진해운이 북미 포트랜드항의 운항을 중단하기로 사실상 결정한 가운데, 포트랜드항 노조등이 이를 놓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미국 오린건주 최대항만인 포트랜드항의 운항을 빠르면 내년초부터 중단할 것으로 전해졌다. 기항료등 비용을 이번에 인상하기 때문에 한진해운으로써는 이로인한 비용부담이 크다는 이유다.

한진해운의 한 관계자는 “비용부담이 커지고 있는게 사실이라면서 근처 씨애틀항이나 타코마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고객들과도 충분하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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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측은 포트랜드항과의 협상여지는 남아있긴 하지만 현재로선 기항이 어렵게 되고 잇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포트랜드항의 노조등이 항만당국과 항 운영관계자들에게 강하게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사실 한진해운은 포트랜드항에겐 큰 고객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노조등에겐 타격이 클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 항만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빼앗길 위기에도 놓여 있는 것이다.

박정섭 NSP통신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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