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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종합 격투기 선수 데뷔를 선언한 개그맨 윤형빈이 첫 대전 라운드 무대를 위한 체력단련에 나선다.
28일 로드FC 측에 따르면 윤형빈이 본격적인 체력 향상을 위해 각 체급 챔프들과 훈련 캠프를 결성할 예정이다.
윤형빈은 “이미 아시아에서 최고의 실력을 입증받은 챔프들과 훈련을 소화하기엔 쉬운 훈련이 아니라고 생각된다”라며 “하지만 정말 하고 싶었던 도전이기에 내 몸에 한계가 와도 훈련 일정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황영호 로드FC 본부장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위해 조만간 공개훈련을 가질 계획”이라며 “프로선수로 전향을 하겠다고 공식 발표한지 약 1달이 되어가는 윤형빈의 모습을 앞으로 자주 공개할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윤형빈의 데뷔전 상대와 경기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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